민·관·학이 협력해 보령시를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만든다

한국체대·보령시·보령시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생활체육 다변화 및 엘리트 스포츠 위상도 높이기로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왼쪽 5번째), 김동일 보령시장(왼쪽 6번째),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왼쪽 7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 체육회

충남 보령시와 보령시체육회, 한국체육대학교는 보령시민의 건강 증진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지난 18일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등은 협약식에서지역발전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류, 사회공헌활동 가치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전개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한국체대 학생들의 동백관 및 체육시설 사용에 협조하고, 보령시체육회는 한국체대와 생활체육을 연결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호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체대는 용두해변과 대천해수욕장을 활용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체대는 보령시를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발전시키고, 생활체육의 다변화를 위한 지원과 엘리트 스포츠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일 시장은“한국체육대학교와의 협약이 보령시 지역경제를 살리고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해양관광스포츠도시 실현을 위해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도 “세계최고의 특수목적대학인 한국체대와의 협약은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며 “앞으로 협약실행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