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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설 연휴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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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설 연휴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2배 증가

특별 해양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설 연휴 기간 여수를 오가는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대비 6% 감소했으나 여가·레저활동의 확대로 유선 및 낚시어선 이용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 4일동안 여수를 방문한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도선 6천 520명, 여객선 1만 8480명, 유선 7천 235명, 낚시어선 8천 716명으로 집계 됐다.

▲여수 해양경찰이 설연휴 기간 치안수요에 맞춘 경비함정 집중 순찰 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

설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이동자제 권고에 따라 도선 및 여객선을 이용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25% 감소 하였으나 명절 문화의 변화로 여가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유선과 낚시어선 이용객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6%(1,489명↑), 98%(4,311명↑)의 큰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이렇듯 전년대비 여수를 찾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함에도 단 한건의 해양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설연휴 기간 치안수요에 맞춘 파출소, 경비함정 집중 순찰 및 증가배치 등 효과적인 안전관리가 실효를 거두었다는 분석이다.

송민웅 여수해경 서장은 “다변화된 해상 치안여건에 맞춘 취약지 선정과 위험성 높은 취약요인을 꾸준히 발굴해 설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활동과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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