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개장 20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1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2019년 1조 52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코로나19로 카지노와 리조트 영업장의 4차례 휴장과 부분 개장 등으로 2020년 매출이 4786억 원에 그쳐 전년대비 68.5% 감소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의 2020년 영업 손실이 4316억 원으로 나타나 2019년의 영업이익 5012억 원과 비교해 천당과 지옥을 넘나 들면서 사상 첫 적자로 전환했고 순손실은 2759억 원 이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카지노와 호텔 등이 재개장 했지만 당분간 1200명 입장제한 등 부분 영업으로 1분기 실적도 위태로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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