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구직자와 기업 지원 본격 가동에 나섰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선정, 농촌 취업지원으로 전북에서 처음 신설된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올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로컬잡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발맞춰 올해에도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또 SNS 온라인 일자리 상담 신청과 더불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구직자 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관련한 구직스킬과 직무분석교육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지원해 청년 및 재취업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기업과 근로자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중·강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이뤄진 완주군 기업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각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 로컬잡(JOB)센터는 지난해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로 통합해 2000여 명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900여 명의 취업자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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