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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해 국내 지진 6건 중 3건으로 절반…지진 관측 이래 군산 지진은 29회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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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해 국내 지진 6건 중 3건으로 절반…지진 관측 이래 군산 지진은 29회 관측

올해 국내 지진 6건 중 3건이 전북서...군산·장수·군산서 각각 발생

ⓒ기상청

올해 국내 발생 지진 6건(북한 2건 제외) 가운데 전북 내륙과 해역에서만 3건의 지진이 나면서 전북이 지진 발생의 절반을 차지하는 지역이 됐다.

15일 오후 6시 59분 25초에 전북 군산시 동북동쪽 10㎞지역(북위 35.99도, 동경 : 126.84도, 지진발생 깊이 14㎞)에서 발생한 규모 2.5의 지진은 올해 들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발생한 지진이었다.

지난 1월 14일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북북서쪽 30㎞ 해역에서 올해 국내 첫 지진이 관측된 후 군산 어청도와 인천 옹진군 해역, 장수, 인천 옹진군 해역 지진에 이은 것이다.

전북에서는 지난 6일 오전 4시 40분 3초에 장수군 북동쪽 27㎞지역(북위 35.81도, 동경 : 127.53도)에서 발생한 규모 2.7의 지진이 관측된 후 9일 만이다.

또 지난 1월 24일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81㎞해역(북위 35.84도, 동경 : 125.14도)에서 발생한 규모 2.1의 지진이 관측된 후에는 22일 만이다.

이번 군산 지진의 규모는 장수 지진 규모 다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였다.

기상청이 국내 지진 관측을 시작한 지난 1978년부터 현재까지 44년간 도내에서 관측된 지진 가운데 군산에서는 총 29건의 지진이 있었다.

군산에서 발생한 첫 지진은 지난 1978년 12월 12일 군산 서쪽 약 40㎞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3으로 기록돼 있다. 이 지진은 전북지역의 첫 지진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군산에서만 두 번째 지진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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