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독서 편의 제공을 위한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 2곳(임실·오수)과 공립작은도서관 4곳(무지개빛·필봉·아낌없이주는나무·지사랑)에서 오는 16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이용하려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해당 도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해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
이 서비스는 임실군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10권까지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14일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신청 도서가 수령 하고자 하는 도서관에 도착하면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며, 문자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요청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한편 반납은 시행 도서관 6곳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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