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삼척시, 신소득 작목 ‘스테비아’ 시범 육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삼척시, 신소득 작목 ‘스테비아’ 시범 육성

스테비아 종묘, 친환경 비료 등 지원

삼척시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테비아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

스테비아는 남미를 원산지로 하는 다년생 국화과 식물로, 스테비오사이드를 6~7% 함유해 설탕 대비 당도가 200~300배 높지만 칼로리는 90분의 1 정도로 적어 천연감미료로 각광받고 있는 식물자원이다.

▲삼척농업기술센터 미니과 시범사업.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삼척시

이에 삼척시는 사업비 1200만 원을 들여 스테비아 작목 재배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테비아 종묘, 친환경 비료, 멀칭자재, 관수시설을 지원키로 했다.

희망 농업인들은 오는 17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3월 중으로 농가를 선정하고 4월~10월까지 스테비아 안정생산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테비아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주요 시기별 병해충 및 생육·비배 관리 지도에 나서는 동시에, 노지와 시설재배를 통한 스테비아의 지역적응성을 시험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 천연감미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테비아를 도입하는 만큼 재배기술 정립을 통해 삼척지역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농산물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