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9일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창원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2.0’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남은행과 함께 40억원의 긴급 자금 대출 상담과 경영컨설팅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내 대출 영업점인 창원영업부 현장에서 일일 상담사로 참여했다.
코로나19의 직접 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상담과 평소 경영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상공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출 지원은 코로나19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경남은행 기업대출 취급 영업점 47개 지점에서 분산돼 열렸다.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최고 1000만원까지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을 신청받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모처럼 활력을 선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은행창구 대출 상담원 활동을 펼친 후 “지역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는 날까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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