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검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검출!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및 사체 발견시 즉시 신고

ⓒ프레시안(=군산)

최근 지역 야생조류 사체에서 고병원성 야생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어 군산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전북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미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마도요, 지난달 25일 은파 호수공원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및 신시도에서 발견된 대백로 폐사체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AI 항원 중간검사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야생조류 예찰지역(주변 10km)을 지정하고, 사육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 발생 지점과 주변 가금 사육 농가 소독 등 가금 농가로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인근 은파호수공원 출입 자제를 홍보하는 등 방역 강화를 실시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최근 AI 예방을 위한 방역에 더욱 주의를 더 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은파 호수공원에서 고병원성 야생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어 출입자제 및 철새(분변) 접촉주의 등 시민들의 협조가 더욱 필요하며 고병원성 AI는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시민들은 야생 조류가 있는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 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금농가가 아닌 야생조류 검출로 살처분 처리는 없었지만 고병원성 AI가 3건 연이어 발생한 만큼 각 농가에서도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AI확산을 방지하여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