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남본부가 5일 발표한 지난해 12월중 경남지역의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측면에서는 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가 감소하였고 수출은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은 기타 운송장비와 금속가공을 중심으로 3.8%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9.1% 감소했고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0.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수입액이 16.0% 감소했고 건설투자는 건축착공면적이 12.0% 감소했다.
수출은 선박, 자동차‧자동차부품 및 전자전기제품을 중심으로 42.1% 증가했다.
올해 1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중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6.7만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1.8%p 상승한 4.5%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하다.
또한 올해 1월중 부동산시장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전세가격이 전월대비 0.9% 상승했고 지난해 12월중 토지가격은 전월대비 0.1% 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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