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시, 탄소중립 확고한 이행기반 구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시, 탄소중립 확고한 이행기반 구축

10개의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사업 확대 추진

창원시는 지난해 7월 ‘지방정부 탄소중립 실천연대’ 가입과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확고한 이행기반 구축 같은 핵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세계 각국이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현재 창원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984만톤 가량이다.

시는 오는 2050년까지 친환경에너지 전환으로 50% 감축, 친환경교통 전환 20% 감축, 친환경건물 전환 15% 감축, 폐기물 5% 감축, 10%의 탄소흡수원을 확충해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먼저 시는 산업활동 전기사용과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지역특성에 맞추어 올해 ‘창원시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을 추진한다.

▲창원시청 전경. ⓒDB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아내기 위해 행정·의회·전문가·시민단체 등 20명 이내로 ‘기후위기대응 위원회’를 구성한다.

아울러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등 환경단체와의 수시 간담회 및 탄소중립 추진 정책자문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힘은 주민참여에 있기에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주력한다.

탄소중립 으뜸마을만들기,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사업, 탄소포인트제 가입 경진대회, 우리집 온실가스 발생량 무료 컨설팅, 관공서 및 기업의 기후행동 채식 식단 확대 등을 시행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시민참여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중소기업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9개의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쿨-페이브먼트(인도 등에 차열성 포장재) 시범사업, 쿨루프(건물 옥상 차열성 도료 도포) 사업,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등 10개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총 1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온실가스 17만 3885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