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 속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합 운동 프로그램 제한 조치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 구성은 요가, 기공체조 종목으로 자세 교정 등 전문 지도자와의 상호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온라인 강습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운동 전·후 체지방 측정, 콜레스테롤 검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식 나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의 신체활동 부족과 실내 운동 욕구 해소를 위한 온라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 주민들의 올바른 운동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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