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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유년시절의 예술가 꿈 찾아드립니다”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영랑예술학교’ 수강생 오는 19일까지 접수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이 인문과 감성을 융합해 개발한 문화콘텐츠 '영랑예술학교'가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영랑실버시인학교' 입학식ⓒ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은 △문학과 15명 △미술과 15명 △음악과 15명을 오는 2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자격은 강진 군민으로 연령 제한과 수강료는 없으며 강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영랑예술학교는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총 3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문학과에 시조시인 유 헌(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미술과에 서양화가 조미정(홍익대 미술대 졸업, 한국미협 회원), 음악과에 소프라노 윤혜진씨(서울대 성악과 및 이태리 오토리노 레시피기 국립음악원 졸업)가 지도교수로 초빙돼 이론과 실기 등을 지도한다.

특히 강의실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흥미 위주의 인문학적 교양을 바탕으로 한 각 장르별 문예사조 강의와 실기 교육으로 수강생들이 삶과 예술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장은 "유년시절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던 예술가의 꿈을 늦게나마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영랑예술학교를 개설했다"며 "군민들에게 문화적 가치를 심어주고 나아가 각자의 예술적 감성을 되살려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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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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