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설 연휴 장사시설을 휴관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장사시설을 휴관 조치하고, 성묘객 분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10일까지를 '설명절 미리 성묘' 기간으로 정해 최소인원 4명만 방문을 제한한다. 이용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한다.
제례실과 휴게실도 폐쇄되며, 음식물 반입과 섭취 역시 금지된다.
이 기간 동안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출입자관리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계약자 약 6000명에게 안내문과 문자발송, 전화 등 사전안내를 실시키로 했다.
온라인 성묘는 e하늘 온라인 성묘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추모관 꾸미기에서 안치사진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사시설에 실제 안치된 모습을 촬영 후 신청자에 한해 서비스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추모기능을 활용, SNS를 통해 가족 간 공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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