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수는 15.4명으로 4주차에 이어 계속해서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 9명(경남 1979~1987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8명이 지역감염으로 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입니다. 3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거제 4명·김해 2명·밀양 2명·창녕 1명이다. 이로써 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총 누적수는 1984명이다.
거제 확진자 4명(경남 1981, 1983, 1984, 1987번) 중 경남 1981, 1983, 1984번은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이다. 누적은 총 78명이다. 경남 1981번은 경남 1972번 지인이다. 경남 1983번은 경남 1774번 가족이다.
경남 1987번은 직장동료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받아 함께 검사를 실시했다. 직장동료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김해 확진자 2명(경남 1979, 1980번) 중 경남 1979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8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980번은 경남 1970번 지인이다.
밀양 확진자 경남 198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986번은 본인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1985번은 경남 1966번 접촉자다.
창녕 확진자 경남 198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982번은 격리중 증상이 발현됐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가족 간 전파 감염자와 격리중 확진자 비율이 증가해 지난주에 이어 가족간 감염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정 내 주기적인 환기를 부탁드리며 손이 자주 닿는 전화기와 리모콘, 손잡이 등을 수시로 소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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