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및 공모사업 확보를 비롯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1일 간부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올해 각종 공모사업 확보가 중요한 만큼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이와 더불어 주민들의 안전과 안심을 위한 백신 예방접종 준비도 각별히 신경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서별로 여건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추진 로드맵을 세워 실국장 책임 아래 적극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내년도 국가예산과 올해 공모사업을 많이 담아내기 위해 타 지역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은 물론 전북도와 협력·공조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수소산업 육성 등 100대 중점사업의 목록화(化)를 적극 추진하고, 전주 항공대대 이전 소음 등 집단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실·국·소장 책임 아래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위탁 의료기관 지정 운영과 접종계획 수립, 관련시설 완비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야 한다"면서 "참여자의 사전교육과 함께 주민홍보 강화로 적기에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교차로(IC) 주변 환경정비와 물가관리, 장사시설 운영 등 명절 대책도 입체적으로 추진할 것도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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