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완주군은 올해 1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삼례읍 원후상마을과 봉동읍 중리마을, 상관면 신흥마을 등 3개 마을 147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군은 경제성과 안전성 면에서 우수한 도시가스를 조기에 공급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삼례읍과 봉동읍, 용진읍, 상관면, 이서면 등 5개 읍·면 2만 3474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주민의 취사·난방 등 연료비 절감으로 에너지복지를 실현함은 물론,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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