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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여론조사서 처음으로 30% 돌파...'1강 체제'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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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여론조사서 처음으로 30% 돌파...'1강 체제' 굳히기

2위 윤석열 총장과 오차범위 밖인 15%포인트 격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세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지사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32.5%의 지지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윤석열 검찰총장(17.5%), 3위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13.0%)였다. 1위와 2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이다.

이재명 지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 대구·경북을 뺀 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고, 윤석열 총장은 60대 이상과 대구·경북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49.2%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43.0%의 선호도를 기록했고, 무당층에서도 27.6%의 선호도를 기록해 '확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44.6%의 선호도를 기록했고, 대구·경북에서 33.2%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윤석열 총장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출마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39.0%를 기록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38.5%를 기록했다. 응답자의 19.8%만이 윤석열 총장이 "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봤다.

이 조사는 1대1 전화면접조사(CATI, 유선 전화면접 21%, 무선 전화면접 79% 합산)로 진행됐고, 2020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10%(총 통화시도 1만55건)이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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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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