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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 백신 준비 만전...11명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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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 백신 준비 만전...11명 또 발생

거제 4명·진주 2명·함안 2명·창녕 2명·김해 1명 총 누적 1941명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11명이 또 발생했다. 10명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다.

모두 지역감염이며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3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거제 4명·진주 2명·함안 2명·창녕 2명·김해 1명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입원 중인 확진자는 199명이고 퇴원 1734명이며 총 누적수는 1941명이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8명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거제 확진자 4명(경남 1934, 1941~1943번) 중 경남 1941~1943번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3명 모두 기존 확진자가 방문한 거제 소재 한 목욕탕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목욕탕에 대해 현재까지 총 19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6명이고 음성이 187명이다.

경남 1934번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다. 최초 확진자인 경남 1774번은 지난해 12월 23일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인 경남 1176, 1199번과 접촉해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되어 검사를 실시했고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18일 기저질환으로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774번은 기저 질환으로 지속된 허리통증이 있었고 이로 인해 코로나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경남 1774번은 경남 1176, 1199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 1802번도 경남 1774번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써 ‘거제 해수보양온천’관련 기존 확진자 35명에 거제 요양서비스관련 확진자 26명을 포함시켜 관련 누적 확진자수는 총 61명이다.

진주 확진자 2명(경남 1939, 1944번) 중 경남 193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939번은 경남 1869번 가족이다. 경남 1944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았다.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경남 1935, 193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서로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935, 1936번은 경남 1784번 지인이다.

창녕 확진자 경남 1937, 1938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937, 1938번은 부산 2696번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1940번은 외국인 가족모임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IM선교회 관련 양산시 소재 한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어제 44명에 대한 검사완료 이후 방문자 4명과 가족, 지인 등 27명을 포함해 총 3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30명은 음성이며 1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어제 오후 확진된 경남 1931번은 창원 소재 한 요양원 종사자로 우리 도에서 추진하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시설 종사자 6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입소자 등 42명은 모두 음성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진주 경상대 생활치료센터는 2월 1일부터 1달간 일시 중단 할 예정이다"며 "현재 도내 확보된 병상은 의료기관 447병상이고 생활치료센터 324병상이다. 가동률은 각각 52%와 21%로 가용병상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활치료센터 시설은 그대로 유지하고 확진자 급증 시 신속히 재가동 될 수 있도록 의료인력 배치 등 모든 제반 상황에 대해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국장은 "코로나19 백신 관리와 접종시행을 빈틈없이 준비해 도민들께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방역수칙은 계속해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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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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