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를 찾아 설교행사를 가졌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게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전주시 주영교회를 찾아 3·1절 범국민대회를 위한 설교 행사에 나섰던 전 목사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설교를 한 것과 관련,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전 목사는 당시 교회 예방당에서 약 1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설교를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에서 설교자의 마스크 미착용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상 허용되지만, 유튜브는 사적 방송인 만큼 방역역 수칙을 어긴 것으로 판단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 목사는 설교는 이날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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