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자가격리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7명(경남 1902~1908번)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이며 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진주 4명·거제 2명·사천 1명이다. 따라서 27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총 누적수는 1905명이다.
먼저 진주 확진자 4명(경남 1903~1904, 1906, 1908번) 중 경남 1903, 1904, 1908번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1906번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903번은 경남 1896번 가족이고 경남 1904번은 경남 1900번 가족이다. 경남 1908번은 경남 1901번 역시 가족이다. 경남 1906번은 경남 1692번 직장동료이다.
거제 확진자 2명(경남 1902, 1907번) 중 경남 1902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1902번은 경남 1886번 가족이다. 경남 1907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경남 1905번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 해제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905번은 경남 1692번 직장동료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IM선교회 관련해 교육·연구시설 2곳에 대해 종사자와 학생등 총 3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면서 "광주 TCS학교 확진자 109명 중 도내 소재 확진자는 10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산시 소재 IM선교회 관련해서는 "한 종교시설 종사자가 최근 광주 TCS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시설 방문자 총 27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중 20명 음성이고 6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며 나머지 1명은 검사예정이다"고 밝혔다.
신 국장은 "현재 도내 자가격리자는 27일 0시 기준으로 총 3072명이며 이 중 1862명은 해외입국으로 인한 자가격리자이며 지금까지 격리수칙 위반자 49명에 대해 법적·행정적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신 국장은 "무단이탈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탈한 경우에는 즉시 고발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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