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환경관리원 15명을 신규채용한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혁신도시 등 신규 개발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가로청소 업무를 담당할 환경관리원을 채용하기 위해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 남녀이다.
남자의 경우 병역법에 의한 군복무를 필하였거나 면제된 경우여야만 응시가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적성검사, 3차 체력평가, 4차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의 경우 거주기간과 연령, 병역관계 등 응시조건 등을 확인하는 절차로 이어지고, 2차 인적성검사에서는 성실성과 책임성 등을 평가해 채용인원의 3배수인 45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어 시는 모래주머니 들고 달리기와 모래주머니 오래 들기, 모래주머니 옮기기 등 체력평가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한 다음 최종 면접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청소업무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평가한 뒤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15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한편 신청 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 내 채용 공고를 참고해 주소 변동내역과 병역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응시원서,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시청 청소지원과(대우빌딩 7층 회의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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