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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한노총·민노총, 사회적 연대 협약으로 '코로나19' 위기탈출 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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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한노총·민노총, 사회적 연대 협약으로 '코로나19' 위기탈출 동승

▲사진 왼쪽부터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두영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전주시

'코로나19' 위기극복에서 탈출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의 손을 전북 전주시와 함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노총이 움켜 잡았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의장, 박두영 민주노총 전북본부장은 25일 '전주시-양대 노총 사회적 연대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놓인 경제침체 등 각종 위기와 관련해 노동계가 고용유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고통을 감내하기로 했다.

또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도울 수 있는 사회적 연대의 힘을 함께 모아나가기로 했다.

양대 노총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이웃들과 고통을 나누고 지속적으로 연대, 따뜻하고 품격 있는 전주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뿐만 아니라 양대 노총은 최근 전주시가 전개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와 산하기관 4000여 공직자들이 지난주부터 동네 상권 곳곳에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운동에 양대 노총의 노조원들이 동참하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크나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양대 노총 대표자들은 "벼랑 끝에서 힘겹게 시간을 버티고 있는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연대의 정신으로 착한 선결제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31일까지 70여 일 동안 진행되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집이나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의 선결제, 예술공연 티켓 선구매, 화훼업소 꽃바구니 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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