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5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인명구조를 벌이고 있다.
22일 낮 12시 1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서곡현대아파트 맞은편 상가 건물에서 불이났다.
화재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모두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상가 2층 치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불은 현재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인명구조와 진화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곧바로 상가로 들어가 미처 밖으로 대피하지 못했던 1명을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상가 건물에는 아직 빠져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방대원들이 직접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상가 건물 전체에 연기가 자욱한 상태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구조 및 진화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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