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일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 방역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솔식당에서 근무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11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들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참솔식당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이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카드사용 내역과 CCTV 기록 등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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