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에 발생한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후 나주 생활치료시설로 이송 조치됐다.
목포시는 여성의 자가격리 장소였던 자택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고 20일 오전 9시기준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42명이다.
확진자는 영암 소재 관음사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 확진자와 지난 14일 접촉했고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김종식 시장은 “인근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에 목포도 코로나에 대한 긴장감을 결코 늦춰서는 안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31일까지 2주간 연장됐는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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