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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자동재충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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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자동재충전 시행

이용대상자 총 3510명

삼척시는 올해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재충전 제도’를 시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6세 이상(2015.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공연, 영화, 도서 등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삼척 읍성 테마 보행로. ⓒ삼척시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자동재충전’은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개인의 문화누리 카드로 지급하는 것으로 매년 신청을 통해 충전해야 했던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재충전 여부는 오는 28일과 29일 이용자별 문자 알림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1년 이전인 자’ ▲‘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는다.

자동으로 재충전 되지 않은 대상자는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 또는 전화ARS를 통해 카드 발급 및 재충전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문화 활동과 관련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 확보, 문화누리카드 이용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관내 문화누리카드 이용대상자 총 3510명에게 카드를 발급해 2억 8500만 원을 지원해 예산대비 이용률 9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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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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