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올해 산림소득분야에 18억 원을 지원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해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시설과 장비, 포장재 등을 지원키로 했다.
임업인 지원으로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완주군의 목적.
대상사업은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 및 생산기반 조성, 조경수 관수시설 지원 등 8개 사업이다.
군은 올해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내달 17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농업(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완주군에서 임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다.
한편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와 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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