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보건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건소장을 개방형 직위로 전환해 공모를 통해 권성준 보건소장을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성준 보건소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내 위암치료의 최고 권위자로 3000건 이상의 위암수술과 함께 대한위암학회장, 한양대학 병원장을 역임한 명의로 알려져 있다.
권 보건소장은 “대학병원에서 교수 및 의사로 살아온 32년간의 노하우를 잘 조합하여 양양군민의 건강을 보다 윤택하게 향상시키는데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임용장 수여식에서 “보건소는 현재 감염병 대응에 막대한 중책을 맡고 있는 핵심부서로서, 급변하는 보건·의료·방역 환경에 적극 대처하여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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