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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인이상 모임금지 강조…추가 1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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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인이상 모임금지 강조…추가 14명 확진

창원 3·함양 3·진주 2·사천 2·김해 2·양산 1·함안 1명...총 누적 1748명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가 2주간 연장된 경남에서도 신규 확진자 14명(경남 1738~1751번)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이며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격리 중 1명이 또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 3·함양 3·진주 2·사천 2·김해 2·양산 1·함안 1명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1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81명이고 퇴원은 1461명이며 사망 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1748명이다.

창원 확진자 3명(경남 1745~1746, 175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745번은 창원시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로 창원시 방역당국은 즉시 센터 폐쇄 후 소독을 완료했다.

현재 직장 내 접촉자 16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방문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 1745번은 경남 1729번 지인이고 경남 1746번은 경남 1704번 접촉다. 경남 1751번은 경남 1728번 직장동료이다.

함양 확진자 경남 1739~1741번까지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같은 가족이다. 경남 1739~1741번은 울산 확진자 가족이다. 해당 마을 주민 등 21명에 대해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 확진자 경남 1742과 174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742번은 경남 1717번 지인이다. 경남 1749번은 경남 1721번 지인이다.

사천 확진자 경남 1747번과 1748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2명(1743~1744번) 중 경남 174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744번은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744번은 경남 1670번 가족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양산 확진자 경남 1738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경남 1750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750번은 경북 확진자 접촉이다.

진주국제기도원 관련해 방문자 13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이 중 양성 76명(도내 58, 타시도 18)과 음성 57명, 3명은 진행중이다. 9명은 검사할 예정이며 나머지 51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해서는 도내 관리 인원은 177명으로 이 중 136명이 검사를 받았고 7명은 검사예정이다. 미방문 확인인원 3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

경남도는 "어제 발생한 확진자 중 타 시도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도내의 모친 댁을 방문했다가 확진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5인 이상의 사적 모임금지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파악 중이며 위반땐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는 "카페는 식당과 동일하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바탕으로 오후 9시까지는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다"고 하면서 "정규예배·법회·미사 등의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20%까지 대면예배가 허용된다"고 했다.

경남도는 "모임·여행·식사 약속 등을 자제해야 하고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접촉이나 활동을 하신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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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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