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고령 농업인, 홀몸 어르신 등 농촌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45만개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농협재단의 농업인 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설 명절 이전 전북지역 13개 시군지부와 92개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농협은 농협재단과 함께 지난해 8월 13만, 9월 38만, 11월 15만 등 총 66만 장을 전북도내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에게 지원한 바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 지역도 더 이상 코로나19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이겨내 예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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