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이 지역마트와 상생협력하게 된다.
15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 9곳의 제품을 유명마트와 킹마트 등 지역마트 13곳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입점 예정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는 ▲전주농부협동조합 ▲제이피썸(주) ▲전주지역자활센터 한입푸드 ▲전주지역자활센터 한땀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온고을팜협동조합 ▲전주또바기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우리들녘식품 ▲(주)엑솔 등이다.
이들 기업에서는 누룽지와 부각류, 떡갈비 등 식품류를 비롯해 마스크, 가방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는 지역 마트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이 홍보될 수 있도록 전용 진열장을 제작해 지원하고, 현수막과 홍보물도 제공키로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전주 덕진동 하가지구 파인마켓과 중화산동 햇빛찬마트에 요거트와 과자, 부각, 건조 산채와 곤드레 비빔밥 등 3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입점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마트 상생협력은 지역마트에 새로운 제품을 활용한 이윤 창출을 돕는 동시에 사회적경제기업에는 매출 신장과 판로 확대를 꾀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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