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목재 이용 활성화와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전북 정읍에 둥지를 틀게 된다.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 쌍암동 541번지 일원 임산물체험단지에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오는 2023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체험장에 들어설 시설로는 목공예공방과 목재 DIY작업실, 목재전시홍보관, 목재영상실 등이다.
이곳에서는 초급부터 고급과정에 이르는 다양한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될 계획이다.
또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서는 임산물 체험단지는 차향문화관과 차향다원, 임산물 향기온실이 이미 조성돼 있는가하면 주변에 내장산문화광장과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이 인접해 있어 체험관광 명소로 각광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타당성 컨설팅을 거쳐 올해 예산을 수립, 1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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