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1월부터 2월까지 조양동 동해대로의 가로수 중 느릅나무 가로수 117본에 대한 가지치기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속초시는 이번 가지치기 작업으로 겨울철 강풍 및 강설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예방하고 가지로 인한 주변 상가들의 간판 가림과 각종 전선 및 케이블과의 접촉 등의 민원 사항에 대비하며, 나무의 생육을 방해하는 죽거나 약한 가지들을 제거해 수목의 생육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수목의 형태 조절로 경관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이 종료되는 기간까지 작업 시간 동안에는 작업자와 인도 보행자, 주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일시적인 교통 및 보행 통제가 불가피하니 가로변 차량 주정차 및 인도 보행 통제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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