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매년 추진하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코로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전문 강사진으로 편성된 이번 교육은 농업미생물, 사과, GAP기본인증, 체리, 고추 재배기술 교육과정으로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실천사항 중심의 교육으로 농업인이 현장에서 실용화 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수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정보’ 게시판을 통해 유튜브 채널로 접속하여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해당 교재는 교육이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교육이 실시간이 아닌 녹화영상으로 진행되기에 수료증은 발급되지 않는다.
고성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우리의 생활방식도 변경되는 만큼 교육방식도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군도 이에 맞춰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온라인 플랫폼 접근이 어려운 농업인이 없게 교육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롭게 연구 개발된 핵심 영농기술을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보급하여 현장문제 해결에 자율적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추진되는 교육사업으로 매년 15회 10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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