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 배양실 운영을 오는 3월 말까지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축산용 미생물 4종을 농가에 무료 보급하고 있으나, 장비 노후화와 최근 타 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 전염병 확산을 우려해 중단하게 됐다.
영덕군은 운영중단 기간에 올해 확보한 국비 예산을 바탕으로 노후장비 교체 등 시설보완을 진행하고, 3월 하순쯤 공급을 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중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미래농업 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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