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래)는 올해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사업대상자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신청일 기준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에 대해 임산부 1인당 연 480000원(자부담 96000원)이 지원된다. 지원규모는 40명(고성군 ‘19년 출생수의 30% 수준)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는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8일부터며 지원 대상자 선정 완료(40명)시 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
사업 신청 방법은 통합쇼핑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게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임산부의 기호에 따라 직접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친환경농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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