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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요양병원, 전북 단일시설 최다 확진자 기록 경신...총 확진자 '1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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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요양병원, 전북 단일시설 최다 확진자 기록 경신...총 확진자 '102명'

순창요양병원 첫 집단확진 발생 후 22일 만에 102명...김제 가나안요양원 100명

ⓒ다음 카카오맵

첫 집단감염 사태 후 '도미노 확진'을 보이고 있는 순창요양병원이 전북지역에서 단일시설로는 최대 규모의 감염을 기록했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순창요양병원에서 추가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과 이날 8명의 환자가 다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추가 확진자들로 인해 순창요양병원의 총 확진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은 지난해 12월 21일 16명의 첫 집단확진자들이 나온 이후 22일 만에 순창요양병원 2병동의 확진자 27명을 더해 총 102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집단 감염 발생 후 17일 만에 100명이 확진돼 전북지역 최대 확진자 발생 단일시설이었던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가나안요양원은 지난해 12월 15일 요양원 입소자 40명을 비롯해 원장과 직원 등 총 6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와 새해 첫 날이었던 지난 1일 확진자 100명을 나타냈다.

당시 확진자에 요양원 원장과 사무실 직원,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무요원 등이 포함되면서 이들 접촉자들에게서 추가 확진자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확산됐다.

그러나 가나안요양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11일 동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순창요양병원의 기록적인 확진자 수로 순창군은 전주와 익산, 군산에 이어 4번째로 많은 확진자 발생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9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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