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오창환 교수(자연대 지구환경과학과)가 SBS 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 상은 물과 환경을 지키는 데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SBS 방송국과 환경운동연합 공동 주최로 매년 수여하고 있다.
교육·연구 부문에서 수상한 오창환 교수는 20여 년 동안 새만금 생태환경 보존과 전북 발전을 조화롭게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고, 전주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한 역할을 인정받아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오 교수의 활동은 새만금 사업의 새로운 방향 설정과 전환에 매우 큰 역할을 했으며, 전주 하천이 반딧불, 쉬리, 수달이 살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도심 내 생태 하천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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