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 본원 민원인 위주 서비스 제공 ‘호응’

개인별 전용 전화번호 사용, 공공와이파이 설치, 홈페이지 개편 등 통해 '고객 행복' 추구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이 인터넷 전화 도입을 통해 개인별 전화번호를 부여해 업무에 효율을 높이고 있다. 길현분 총무팀장이 인터넷전화를 통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해양교육원(원장 최경분, 이하 충북해양교육원) 본원이 민원인 위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개원한 충북해양교육원은 그동안 대표전화번호만 사용, 업무담당자와의 직접 통화를 하기 어려워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충북해양교육원은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일반전화를 인터넷전화로 전면 교체해 개인별 전용전화번호를 부여함으로써 민원인들이 업무담당자와 직접 통화를 할 수 있도록 개선, 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또한 본관 3‧4층의 콘도 객실 19곳과 후관 2‧3‧4층의 생활관 휴게실 3곳, 본관 1층 로비 안내데스크 등 모두 23곳에 무료 무선인터넷(Wi-Fi)을 구축해 충북해양교육원을 이용하는 교직원들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해양교육원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는 교직원 연수 신청, 해양수련활동 신청 관리 기능이 추가된다.

특히 반응형 웹 구현으로 PC, 모바일, 태블릿 등 모든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어서 해양교육원 홈페이지 이용 시 다양한 기기를 통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해양교육원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중심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민원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교육행정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교육원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