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현장 기술지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 4년간 농촌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점들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유용한 사례들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딸기, 고추, 토마토 등 완주군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작물들의 재배기술 ▲진단키트 등을 활용한 병해충·바이러스 진단 및 방제 ▲생리장해 ▲기타 현장지도 활동 등이다.
사례집 발간의 주요 기술지도를 맡았던 이경희 농촌지도사는 "이번 사례집이 많은 농업인들에서 유용하길 바란다"며 "영농활동 중 문제점이 발생하거나 고민이 생기면 언제든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례집은 농업인 교육과 신규농촌지도공무원을 비롯한 지도공무원의 전문역량강화교육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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