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오봉초등학교(교장 정혜영)가 학교 텃밭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 62만 원 전액을 형편이 여의치 않아 힘들어할 이웃에게 쓰일수 있도록 JTV전주방송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1년 동안 오봉초등학교 전교생(33명)은 학교특색사업의 일환인 ‘학교 스쿨팜 체험활동’을 활용해 각종 채소를 재배했으며, 최근에 수확한 채소를 판매를 해 수익금을 얻을 수 있었다.
오봉초등학교 정혜영 교장은 "학생들이 땀과 노력으로 얻은 텃밭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내 불우이웃을 돕는 뜻깊은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기특하다"며 "생활고와 코로나19, 한파로 삼중고를 겪고 있을 불우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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