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동근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노사분쟁의 공정한 해결과 노동관계 안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노동위원회 올해의 위원으로 선정됐다.
중앙노동위원회는 30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인 김동근 교수에게 노동위 적극적인 참여와 심판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공익위원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이고 꾸준한 활동으로 13년 동안 161회 심판회의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공정한 판단을 도출했으며, 노동위원회 판정의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 교수는 공정하고 적극적인 사건처리로 근로자 권리구제 및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초심유지율 98.1%를 기록하는 성과도 남겼다.
이 밖에도 노동위원회 주관 전원회의와 워크숍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고, ‘수요학습동아리’를 통해 조사관들에게 법률지식 등을 전수해왔다.
2002년부터 전북대 법대와 법전원 교수로 재직해 온 김동근 교수는 그간 법학전문대학원장과 기획부처장, 홍보부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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