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수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양구군 동면지역의 군부대 및 마을(덕곡리, 원당리, 지석리) 하수도의 오수를 통합해 연계 처리하는 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이 최근 완료됐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에는 국비 151억3500만 원과 군비 34억4300만 원 등 총 225억18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확충된 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1700톤의 처리용량을 보유하게 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양구군은 2017년 12월 공사를 착공해 17.795㎞의 오수관로를 새로 부설했고, 건축물의 전기 및 기계설비 설치도 완료했다.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은 공공하수처리장 종합 시운전을 실시해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질 기준에 충족하는 것을 확인했다.
사업 준공 후 양구군은 전문 업체가 관리를 대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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