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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난(蘭)'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 주고, 공기 정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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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난(蘭)'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 주고, 공기 정화까지

농촌진흥청, 소형 포장재 개발로 일상 속 난 꽃 소비 유도

▲난 전용 소형 포장재, 심비디움, 호접란 ⓒ농촌진흥청

"난 꽃 구매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돕자"

'난(蘭)'을 실내에서 키우면 1~3개월 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매력적인 반려식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aT화훼공판장의 12월 경매 결과 지난해보다 심비디움 거래량은 62%, 팔레놉시스 거래량은 11% 감소해 착한소비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29일,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난히 키울 수 있다.

난 종류 가운데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다.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난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일반 화원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포장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형 포장재는 화분을 고정하는 받침대와 끈이 달려있어 화분 모양과 품질 등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고 휴대가 쉽다.

상자 형태로 제작돼 여러 개를 쌓아서 운반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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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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