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 소속의 자활기업인 ‘웰빙도시락’ 대표 정명숙씨가 자활성공수기를 공모해 최고의 영예인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정 대표는 생활이 어려웠던 과거에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간 지역자활센터의 갓김치사업단에 참여하게 되면서 동료들과 협력해 매출을 올렸던 경험 성실한 참여로 센터가 추천한 자활기업 대표를 맡게 되면서 공동체를 이끌었던 경험과 시행착오, 성공 노하우를 수기에 감동적으로 녹여냈다.
주위의 축하 인사에 정 대표는 “제 일생의 한 부분을 있는 그대로 일기 쓰듯이 쓴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러울 따름이며 옆에서 잘 지도해주신 여수지역자활센터 선생님들 덕분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정민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정 대표가 큰 상을 받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 대표처럼 자활사업을 통해 성공하는 분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 직원들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는 여수시의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 시설로 지난 2000년 8월 지정된 후 20여 년 동안 각종 자활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우수자활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기반 마련과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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