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75번째 확진자가 정읍아산병원에 입원에 있던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읍아산병원에 입원한 60대 환자 A 씨가 입원 이튿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A 씨의 가족인 10대와 60대 2명도 확진됐다.
A 씨는 병원 입원 당일 409호실에 입원한 뒤 같은 날 408호실로 옮겨졌다. 입원 이튿날인 지난 25일에는 다시 병실을 321호실로 옮긴 뒤 치료를 받아왔다.
보건당국은 A 씨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2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지만, 이들은 모두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다.
한편 보건당국은 정읍아산병원 입원환자의 중증도 분류 및 퇴원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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