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전북지역에서는 밤사이 5명이 추가 확진됐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완주에서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추가 감염자를 비롯해 전주와 군산, 정읍에서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785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가나안요양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요양원 확진자 접촉자로 그동안 자가격리 중에 있었고, 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로써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96명이 확진됐다.
또 정읍에서는 10대와 60대가 전북 77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775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보건당국이 조사중에 있다.
이와 함께 군산에서는 미국에서 입국한 2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밖에 전주에 거주하는 20대가 전북 780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780번째 확진자 역시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중에 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785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