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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동체, 묵묵히 학생과 교육공동체 위해 헌신한 교육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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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동체, 묵묵히 학생과 교육공동체 위해 헌신한 교육자 시상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 '제2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자' 8명 선정 발표

▲'제2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북 모범 교육자들. (윗줄 왼쪽부터) 김점숙 전주전라초 행정실장, 김정숙 전주덕진중 교사, 강일순 전주우전초 교장, 유영진 전주문학초 교감 (아랫줄 왼쪽부터) 서영숙 남원중앙초 교육복지사, 송진섭 남원보절중 교사, 강은미 정읍동신초 교사, 박종근 군산경포초 교사.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23일,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묵묵히 학생과 교육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교육자들을 격려하는 '제2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수상자를 발표됐다.

주인공은 김점숙 전주전라초 행정실장, 김정숙 전주덕진중 교사, 강일순 전주우전초 교장, 유영진 전주문학초 교사, 서영숙 남원중앙초 교육복지사, 송진섭 남원보절중 교사, 강은미 정읍동신초 교사, 박종근 군산경포초 교사 등 8명이다.

상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교육자를 발굴해 스승에 대한 존경을 일깨워주고, 교육자들에게는 자부심과 보람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됐다.

교육자, 학부모, 시민활동가 등 20여 명 시민공동체로 구성된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가 시상한다.

수상자는 학생·교사·학부모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사 중 활동 내용·현장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김점숙 전주전라초 행정실장은 학교 노후화된 환경과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힘쓰고 교직원 화합과 예산 절감 등 원활한 학교 운영을 도왔고, 강일순 전주우전초 교장은 헌신적인 영어교육과 영어봉사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세계무대를 꿈꾸게 했다.

유영진 전주문학초 교감은 점심시간 육상지도로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해 전주 교육장배 육상대회 종합우승과 도 대회, 전국대회 입상을 이끌기도 했다.

강은미 정읍동신초 교사는 혁신학교의 학교문화 정착에 힘쓰며 창의·인성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남원보절중의 송진섭 교사는 학생, 마을주민, 학부모 온 마을이 나서 추천한 수상자로, 공동체교육과 지역내 교육 네트워크 환경 구축 등에 힘써왔다.

남원의 서영숙 교육복지사는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후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안팎에서 존경할 만한 교육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종근 군산경포초 교사는 학원을 다니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강당 체육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학생지도에 힘써왔다.

30여 년간 교과지도뿐만 아니라 학생지도, 상담에 헌신한 김정숙 전주덕진중 교사는 동료교사들이 "수상으로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다"며 강력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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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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