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제159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이 2020년 전국 학군단평가에서 ‘종합 우수학군단’과 ‘부대관리 우수학군단’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종합 우수학군단은 전국 110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동·하계 입영훈련 성적과 국방부·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 종합평가, 우수인력획득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것으로 지난 2009년과 2014년에 이어 6년 만에 달성한 성과이다.
순천대 제159 학군단장(중령 한권수)은 “이번 종합 우수학군단 수상은 순천대 명예 ROTC 18기이신 고영진 총장님의 관심과 학생처장님을 비롯한 학생지원과의 적극적인 지원, 정충기 순천대 ROTC 동문회장님과 정남균 순천지역 ROTC 동우회장님을 비롯한 ROTC 동문들의 159 학군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했다.
동시에 “훈육관과 행정보급담당, 38명 후보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과 사회를 이끌어 나갈 리더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 학군단은 1983년에 창단해 25~58기까지 34개 기수, 총 732명의 대한민국 육군장교를 배출했다. 특히 지상작전사령부 화력여단장인 이승찬 장군(농기계공학과, 학군 30기)을 비롯해 232명이 현역 장교로 전·후방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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